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로 9,500여명의 연구자들과 경영학 전반에 대한 학술연구를 통해 이론과 실무, 정책 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또한 회원 간의 학술교류와 친목 도모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마주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제환경은 우려되는 방향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명, 글로벌경제의 불안정성, 다양한 플랫폼의 변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새로운 요구 등이 우리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2%로 예상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의 중동전쟁의 확전 여부, 미중 패권경쟁으로 인한 중국경제의 더딘 회복세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중국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이 감소되고 금리인상의 여파로 내수경기가 나빠지면서 국내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4년은 미국경제과 금리정책, 중국경제의 회복 속도, 중동전쟁과 국제유가, 하반기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가 한국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설상가상으로 ESG이슈가 국내적으로 느슨해지고 국제적으로 심화된 상황에서 2024년에는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기후공개 요건, 그린워싱 조사, 국제 공급망 위험에 직면하고, 탄소세 부과로 인해 수출기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학회는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학술연구를 통한 사회 경제 문제의 해결과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관 협력생태계 조성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산학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학회는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통찰력을 도출하여 국가경영의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최신 연구 동향을 주시하고, 회원 여러분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전문성과 경험이 연구성과를 통해 알려지고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학회는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학술연구를 통한 사회 경제 문제의 해결과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관 협력생태계 조성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산학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산학협력에 기여할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 학회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빙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연구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입니다. 연구발표의 기회를 늘리고, 신진 연구자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연구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적인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학술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회원 간의 지식 교류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산학협력은 경영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r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학회는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협업을 유도할 것입니다. 산학협력을 강조함으로써 우리는 학문적인 이론과 실무 경험을 융합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는 실무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한경영학회가 더욱 성장하고, 회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며 함께 오랫동안 발전할 수 있는 지속적 가능한 대한민국의 경영학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가 함께 모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나누며, 지난 학회의 발전을 이어받아 우리의 대한경영학회가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감사합니다.

제36대 대한경영학회 회장 조 철 호